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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"우리 방식이 최고 그 생각부터 바꿔"
김징완(59.사진) 삼성중공업 사장이 '과감한 혁신'을 강조했다. 김 사장은 18일 서울 삼성동 한국감정원 강당에서 열린 회사 창립 31주년(창립일 10월19일) 기념식에서 "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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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현금없으면 죽는다
비장한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고….” “위기는 곧 기회다. 현금위주의 내실경영을 하되 핵심사업에는 과감하게 투자한다.” 신사(辛巳) 년 새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신년사는 비장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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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업계 '괴로운 호황'… 원자재 값 가파른 상승
"이대로라면 올해 적자가 날 수도 있습니다. 수주가 늘고 있지만 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죠. " 삼성중공업의 한 간부는 "이런 이상한 호황은 처음 겪는다"며 머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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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X, 2조5000억 유동성 확보 나서
국내 조선업계 4위이자 세계 4위인 STX그룹이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해 재무안정화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. STX는 이를 통해 모두 2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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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도 금융도 조선도 … 명예퇴직 잇따른다
경기 침체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일까. 기업들 사이에 명예·희망퇴직이 잇따르고 있다. 지금보다 더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시절에 대비해 몸집을 줄이고 체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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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건설·조선 돈 안 되는 수주 땐정부 지원 중단
앞으로 건설사와 조선사가 수익성이 없는 해외 수주를 하면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. 이는 ‘제2의 대우조선해양’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다. 대우조선해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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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기엔 전국 어딜 가도 ‘기름값 2000원’
국제유가 고공비행이 언제까지 계속될까. 미 뉴욕상업거래소의 23일(현지시간)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(WTI)는 전날보다 1.38달러 오른 배럴당 132.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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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 재충전, 세계로 뛰자
새해 산업계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. 업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해를 맞는 산업계 분위기는 비교적 밝은 편이다. 그러나 국내외 시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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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중공업 … 세계가 인정한 기술력
한국의 중공업이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.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한 배들이 오대양을 누비고, 얼어붙은 바다도 한국 선박 앞을 가로막지는 못한다. 얼음을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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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기엔 전국 어딜 가도 ‘기름값 2000원’
서부텍사스유(WTI) 선물가격이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2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가격판에 L당 2000원을 넘긴 가격이 적혀 있다. 연합뉴스 국제유가 고공비행이 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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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업계 덤핑방지 시급
산업은행은 해외수주를 위해 조선업체가 덤핑공세를 펴는 것을 막기위해 국내업체간 경합조정협의체를 구성해야한다고 건의했다. 또 자동차에 붙어있는 각종 공과금과 휘발유가격을 내리고 국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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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업계 매출 늘고 이익 줄고
현대중공업.대우조선해양.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계 빅3의 3분기 실적이 일제히 나빠졌다. 현대중공업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903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으며 당기순손실 330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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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업계 '확대경영 탈피…수익성 역량집중'
국내 조선업계가 매출 위주의 확대경영에서 벗어나 수익성 중심의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.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체들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축소하는 대신 고부가가치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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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반도체 계속 맑고 자동차는 저성장, 조선업은 보릿고개
산업별 기상도 2018년 한국의 산업 기상도는 그리 밝지 않다. 호황을 맞은 반도체 산업은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, 지난해 약진한 석유화학은 숨 고르기에 접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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볕든 조선업, 중국 제치고 1위 탈환 눈앞
‘15척 대 0척’. 지난 5월 한 달간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계가 거둔 선박 수주 실적이다. 한국은 지난달 총 15척, 55만CGT(표준화물선환산톤수·고부가가치 선박에 높은 가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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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주체제 수혜 조선업체 '투자비중 확대'
리젠트증권은 19일 세계 신조선 시장의 호황과 상당기간 지속될 독주체제의 수혜가 기대되는 조선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'중립'에서 '투자비중 확대'로 상향조정했다. 리젠트증권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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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·대우 ‘쌍끌이’에 쌓이는 달러
맑은 물과 푸른 산,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청정해역으로 불리는 경남 거제시. 한반도에서 제주도에 이어 둘째로 큰 섬인 거제도와 주변 여러 섬으로 이뤄진 거제시의 해수는 전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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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업계 속빈 호황
"이대로라면 올해 적자가 날 수도 있습니다. 수주가 늘고 있지만 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죠. " 삼성중공업의 한 간부는 "이런 이상한 호황은 처음 겪는다"며 머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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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"내년 매출 7조원 회복, 반등 자신"
“분명히 말씀드린다. 올해 82억 달러 수주 목표를 달성하고, 내년엔 매출 7조원 수준으로 회복해 ‘턴어라운드’(반등)한다."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16일 취임 후 첫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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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중공업-산은, 대우조선 인수 본계약 체결...조선업 체제개편 본궤도
대우조선해양의 매각 본계약 쳬결식이 열린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노동조합원들이 본관 진입을 시도하던 중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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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등 수출업체들 '환율 덕에' 주가 상승
원화가치가 연일 폭락하면서 주가지수도 급락하고 있지만, 원화약세의 혜택이 기대되는 일부 종목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. 23일 거래소시장은 원화가치가 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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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켈·리튬값 날고, 강판값 뛰고…자동차 값 오를 일만 남았다
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는 지난 8일(현지시간) 트위터를 통해 “리튬 가격이 미친(insane) 수준까지 올랐다”며 “비용이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 채굴과 정제에 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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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‘태조이방원’이라 했나…내년 조선주 낙관 힘든 이유 유료 전용
7~8월 짧았던 서머랠리 기억하시나요? 2200대까지 밀리며 공포를 안겼던 코스피가 거짓말처럼 2500선을 회복. 당시 주식시장에 등장한 신조어가 있었으니 ‘태조이방원(사실 이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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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조선, 중국에 세계 1위 뺏겼다
한국 조선업계가 액화천연가스(LNG) 운반선 등 고부가치선박을 선별 수주한 여파로 지난달 전체 수주량에서는 중국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. 6일 영국의 조선·해운시황 분석기관